처음 왔을때 수평이 맞지가 않아 덜컹거려서 그냥 쓸까 한참 고민하다가
전화를 드렸더니 죄송하다고 불량이니 맞교환해주시겠다고 하시고
통화끝나고 나서 냐옹이 놀 시간을 빼앗아서 죄송하다고 장문의 문자가 와서
깜짝 놀랐네요. 여태까지 여러곳에서 고양이 용품을 주문했지만 반품이나 교환시
따로 그렇게 정성스럽게 문자를 받아본적이 없어서;;;
어찌됐든 교환되서 온 스크래쳐는 아주 살짝 수평이 안맞긴 했지만 냐옹이가 너무 좋아해서 기분 좋네요.^^
포장뜯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가서 몇번 긁어보더니 맘에 들었는지 엎드려서 잠이 들더라구요.
저희 냐옹이가 6.3kg 정도 되는데 예전에 썼던 비슷한 모양의 타사 스크래쳐는 폭이 좁아서
저희집 고양이 엉덩이가 항상 삐져나왔었는데요.
이건 넉넉하고 참 좋네요.^^
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용량이 딱 2MB까지만 올릴수가 있어서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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